※ 본 리뷰는 일본판을 기준으로 작성을 한 관계로, 고유 명사 표기에서 정식 발간판과 차이가 날 수도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사미야 카에데>의 『리리스에게 맡겨줘!』(일러스트 : 코리에 리코)는, 제 14회 전격 소설 대상에 응모하여 최종낙선한 것을 수정, 보완하여 출간하게 된 작품이다. 로리 악마 소녀 "사탄"과 사역마 "리리스" 두 콤비를 중심으로 한 보케 코메디 소설이다. 리리스와 사탄은 예수의 환생인 "아이자와 사토루"를 노리고 학교에 편입을 하게 되고, 또한 과거 사탄과 연관이 있던 인물들의 등장으로 상황이 복잡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겉보기엔 얌전해 보이고, 여성스러운 주인공 리리스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연출들을 통한 보케 코메디가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 이미지와는 달리 사탄 편애에 나쁜 짓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때론 바보같은 행동을 하는 주인공이 태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서 보케 특유의 맛을 느끼게 한다. 또한, 명색이 악마라고 마치 질 나쁜 어린애들이 저지르는 유치한 장난들을 일삼거나, 폐인 생활을 하는 사탄 역시 개성이 확고하며, 이 작품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다.
전반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느껴지고 있는 편이다. 성실 소년의 표본을 보는 듯한 캐릭터 조형처럼 외형적인 행동에서 차별되는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으나, 센스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특유의 네이밍을 연발하는 등, 캐릭터들의 보케 설정에서의 개성이 코믹함을 주고 있다.
큰 변화감 없이 교과서처럼 흘러나가는 스토리는 자연스럽게 읽어나갈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이렇다할 어색함을 주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색적인 시츄에이션이나 작품 특유의 느낌을 살리는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어디서나 볼 법한 스토리를 재현한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감상을 통한 만족감을 채우기는 어렵다.
약간의 반전성 설정이나, 캐릭터 관계 등 작중 내부에서 꾸며놓은 연결을 찾아볼 수는 있으나 의외성이나 스토리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설정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지 않아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클라이막스의 전투 장면 역시 긴장감이나 호쾌함보다 위화감으로 작용하는 편이다. 러브 코메 장르에서 러브가 빠진 듯한 인상을 주기는 하나, 소소하게 들어간 보케 개그와 성인 게임 담당 경력의 일러스트 레이터의 삽화가 인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http://sonkohan.egloos.com2011-02-13T17:30:370.31010
태그 : 라이트노벨
제목 : 리리스에게 맡겨줘!


덧글
꿈꾸는드래곤 2011/02/14 08:28 #
전 영 재미가 없드라구요 개그가 안웃기니..sonkohan 2011/02/17 02:00 #
으음..일단 개그 자체가 조금 오래된 듯한 느낌인지라...;;;;;rumic71 2011/02/14 12:03 #
사다놓고 아직 안읽었는데...코토네 2011/02/14 14:56 #
저도요...;;sonkohan 2011/02/17 02:00 #
허허허..;;;;